조선로동당이 키워낸 훌륭한 과학자, 참된 애국자

 

조선로동당의 품속에서 김일성상계관인, 로력영웅, 인민과학자, 교수, 박사로 자라난 한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일흔살을 훨씬 넘긴 아직까지도 나라의 선박공업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있는 정종근동무이다.

그가 지금까지 나라의 선박공업발전에 바친 노력과 공적은 참으로 크다.

조선에서의 첫 선미뜨랄선의 기본설계, 서해갑문 가물막이철배건조 및 진수공법, 강구에 의한 새로운 진수방법, 대형바다구조물의 건조진수, 뜬도크식평선대의 연구 및 설계, 국보적가치의 도서집필, 록색건재에 대한 과학연구와 생산…

그가 수십년전에 설계한 뜬도크식평선대는 오늘도 조선소에서 만가동해오고있다.

물에 떠다니면서 임의의 장소에서 배수리를 할수 있는 배형식의 도크와 배를 수리하거나 새로 뭇는 작업장인 평선대가 결합된 뜬도크식평선대를 리용하면 여러척의 배를 륙지와 바다에 마음대로 끌어올리기도 하고 끌어내리기도 하면서 수리도 하고 진수도 할수 있다.

이 뜬도크식평선대는 조선소는 말할것도 없고 나라의 선박공업발전에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재부이다.

정종근동무는 주체109(2020)년 태양절을 맞으며 이 뜬도크보수작업에 필요한 녹막이칠감과 금속칠감을 자체로 전량 생산하여 조선소에 보내주고 기능공들까지 파견하여 도장작업을 기술적으로 도와주었다.

이것은 그 누가 시켜서 한것이 아니라 자기의 창조물을 당앞에 끝까지 책임진다는 로학자의 변함없는 충성과 티없이 깨끗한 애국적량심으로부터 출발한 소행이였다.

수십년전에는 뜬도크의 출생을 담보했고 오늘은 그 운명을 당과 조국앞에 끝까지 책임지는 정종근동무와 그 가족의 소행에 온 조선소의 로동자, 기술자들모두가 감동되여 이렇게 말하였다.

《누구나 조국을 위하여 한몸바치겠다고 말하지만 그것을 실현하기는 정말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당이 키워낸 훌륭한 과학자, 참된 애국자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정종근동무는 오늘도 새로운 연구종자를 안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과학탐구의 길을 걷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