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꽃은 자기의 아름다움과 그윽한 향기로 사람들을 기쁘게 해준다.

조선에서 녀성들은 사람들에게 고상하고 풍만한 정서를 주는 꽃처럼 자기를 다 바쳐 가정과 사회에 희열과 랑만을 주는 가정의 꽃, 생활의 꽃, 행복의 꽃으로 떠받들리우고있다.

그속에는 30여년 도로관리공으로 일하는 녀성들도 있고 후대교육사업에 자기의 한생을 다바쳐나가는 교육자, 연구사들도 있으며 부모없는 아이들의 친부모가 되여 그들을 따뜻이 돌봐주는 처녀어머니와 조국을 위하여 자기의 청춘을 바친 영예군인의 영원한 길동무가 되여 한생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녀성들도 있다.

순결한 사랑과 열정으로 가정의 웃음과 행복을 한껏 꽃피우고 깨끗한 량심과 헌신으로 조국을 받드는 이런 녀성들이 있어 조선에는 사시절 아름다운 꽃향기가 차고넘친다.

3.8국제부녀절, 아직은 이른 봄날이지만 사랑하는 어머니, 다정한 안해, 일터의 녀성들을 위해 온 나라 곳곳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축하의 꽃다발들이 아름답게 엮어지고있다.

《3.8국제부녀절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