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로동계급

조선에서 로동계급은 사회주의건설의 핵심부대, 나라의 맏아들로 불리우고있다.

지난 1950년대 후반기 조선이 어려운 시련을 겪던 때 강선제강소(당시)의 로동계급은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로 12만t의 강편을 밀어내여 천리마운동의 발단을 열어놓았다. 그에 호응하여 온 나라의 근로자들이 천리마작업반운동이라는 대중적혁신을 일으켜 단 14년동안에 사회주의공업화를 실현하였다.

지난 세기 말엽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된것을 기화로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공세가 조선에 총집중되던 준엄한 시기 조선의 로동계급은 경제를 활성화해나가면서 사회주의를 수호하였을뿐 아니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해놓았다.

오늘 조선의 로동계급은 시대발전에 부응하여 현대적인 공장들을 도처에 일떠세우면서 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 정보화를 다그치고있다.

그들은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 되고있다.

채탄공, 벌목공, 어로공, 광부, 직포공 등 어렵고 힘든 부문의 로동자들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이 되여 국가정사와 관리에 참가하고있다. 2015년 7월에 진행된 도, 시, 군 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투표하신 대의원후보자들은 평양시의 련못무궤도전차사업소,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로동자들이였다.

자기 일터에서 수십년간 성실히 일하거나 나라의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근로자들에게 로력영웅칭호를 비롯한 국가표창이 수여되고있다.

8시간로동제, 정기휴양제, 산전산후휴가제, 로동조건과 환경보장, 로동보호물자와 영양제공급 등 근로자들을 위한 시책들이 법적으로 담보되고있다. 공장, 기업소들에는 로동자들의 생활과 편의를 위한 문화생활거점들이 훌륭하게 꾸려져있다.

조선에서는 로동계급의 생명과 건강이 국가적관심사, 제일중대사로 되고있다.

생산에 앞서 로동자들의 생활문제, 건강문제가 론의되고 일군들이 로동자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요구와 고충을 헤아리고 제때에 풀어주는것은 선차적인 사업공정으로 되고있다.

5.1절에는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이 로동자들의 합숙과 일터를 방문하고 그들과 함께 예술공연관람, 체육경기 등을 진행하며 그들의 명절을 축하해주는것이 관례로 되고있다.

로동계급의 혁신적성과소식들이 신문과 TV들에서 많은 자리를 차지하며 혁신자들을 위한 예술단체들의 축하공연이 성대히 진행되군 한다.

로동계급을 위하여 국가는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많은 혜택을 베풀고있다.

평양시 중심부에 일떠선 창전거리와 경루동의 새집들이 로동자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진 사실만 놓고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창전거리에 새집들이한 도시미화사업소의 로동자가정과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직포공가정을 찾으시여 그들을 축복해주시였다. 그이에 의하여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김정숙제사공장 등에는 로동자합숙이 새로 훌륭히 건설되였다.

조선의 수도 평양에 호화스러운 주택구로 일떠선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에 입사한 사람들은 직포공, 무궤도전차운전사를 비롯한 평범한 근로자들이다.

새 집을 받고 감격해하는 로동자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