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력사적인 개선연설을 하신 유서깊은곳에 거연히 서있는 개선문은 조국해방위업을 이룩하신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만대에 길이 전하는 로동당시대의 자랑스러운 대기념비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맞으며 주체 71(1982)년 4월에 제막된 개선문은 1만 5 000장의 화강석으로 쌓아 그 무게가 1만 8 000t에 달하며 높이는  60m로서 세계의 개선문들중에서 제일 크다.

개선문의 량쪽벽면에는 《1925》, 《1945》라는 년도가 새겨져있다. 이 수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조국광복의 큰뜻을 품으시고 고향집사립문을 나서시였던 1925년과 조국에 개선하신 1945년을 상징하고있다.

개선문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상징하여 70여송이의 진달래가 새겨져있다.

개선문에는 또한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가 새겨져있으며 기둥들에는 조국해방의 감격을 안고 《김일성장군 만세!》, 《조국해방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는 우리 인민들의 모습들이 조각군상들로 새겨져있다.

개선문은 규모와 건축형식도 우리 민족의 고유한 건축양식들을 바탕으로 하여 독특하게 구성되여 있다. 조선건축의 고유한 형식을 현대적미감에 맞게 살린 개선문은 모란봉의 숲과 조화를 이루면서 거창한 대기념비로서의 웅건한 자태를 드러내고있다.

개선문은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칭송하고 당과 수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를 훌륭히 보여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