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해사발전을 위하여

보다 깨끗한 대양에서 안전한 항해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 세계적범위에서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해사발전에서 큰 몫을 담당하고있는 해사감독사업을 국제적기준에 맞게 진행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국가해사감독국은 바다와 강하천, 호소에서 배에 의한 사람의 생명안전보장과 환경오염방지와 관련한 법률, 행정 및 기술활동전반을 감독통제하는 기관이다.

지난 70여년간 국가해사감독국은 해사법제로부터 시작하여 배등록과 검열, 선원기술자격심사, 해상환경보호, 해상탐색구조, 해난사고조사, 배 및 항시설안전보장에 이르기까지 나라의 해사부문 전반을 감독통제하고 그 발전을 과학적으로 주도해나가는 독자적인 국가기관으로 발전하여왔다.

국가해사감독국은 륙해운성과 국가수로국, 기상수문국, 조선선급협회, 조선해사인증쎈터 등 나라의 해사관련법규집행에 관여하는 모든 련관기관들의 협력을 강화하여 해사부문전반의 조화로운 발전을 적극 추동해나가고있다.

또한 국제해사기구와 국제이동위성기구를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들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대표하여 활동하고있으며 국제해사법규들에 지적된 기국, 연안국, 기항국의 해사행정당국으로서 자기의 의무와 책임을 성실히 리행하고있다.

지난 1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해사감독사업을 높은 수준에로 끌어올릴데 대한 문제가 토의결정되였다.

최근에 국가해사감독국에서는 우리 나라가 주체110(2021)년 7월 13일 《<기름오염피해민사책임에 관한 국제협약,1969>를 수정한 1992년 의정서》에 가입한것과 관련하여 이 의정서를 효과적으로 리행하기 위한 실무적대책들을 취해나가고있다.

부국장 남현일은 말한다.

《우리 나라에서 해사발전은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깊은 관심속에 이루어지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우리 해사감독사업과 관련하여 중요한 결정들이 채택되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이 국가적인 관심속에 활발히 진행되고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 해사감독일군들이 자기의 사명과 책임을 다해나가는 문제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가경제발전5개년계획에 반영된 목표가 높고 과업이 방대하지만 우리는 당과 국가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