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착생물관리에 관한 전문가그루빠 1차회의 진행

현재 세계적으로 해상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높아가는속에 배에 의한 부착생물의 오염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제해사기구는 기구의 결의 MEPC.207(62)로 채택된 《침습성물속살이생물품종의 이전을 적극 줄이기 위한 배운항관련 부착생물오염현상통제 및 관리지도서》의 리행을 위한 발전도상나라들의 능력구축사업을 방조하는데 초점을 둔 전지구부착생물방지협력계획을 전지구환경기금, 유엔개발계획과 공동으로 리행하여오고있다.

계획의 리행과정에 인도네시아, 필리핀을 비롯한 주요협력국들이 정해져 이 나라들에서 부착생물관리와 관련한 국가전략과 정책이 작성되여 시범적인 리행단계에 들어갔다.

동아시아바다환경관리협력기구에서는 여러 나라들에서 이미 이룩된 경험과 성과들을 공유하도록 하기 위하여 지난 4월 28일 부착생물관리에 관한 지역전문가그루빠 제1차회의를 원격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우리 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의 여러 나라 대표들이 참가한 회의에서는 12건의 의제들이 토의되였으며 부착생물관리에 관한 동아시아지역전문가그루빠의 조직이 선포되였다. 그루빠는 부착생물관리와 관련한 지역전략의 작성 및 리행을 다음단계의 사업으로 구상하고있다.

현재 국가해사감독국과 중앙해상환경보호조종소의 일군들은 배의 부착생물오염방지와 관련한 정책수립과 자료기지구축사업, 과학연구사업 등을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