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일화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

주체83(1994)년 7월 중순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일군들과 국가주권기관기구체계를 일부 고치는 문제를 토의하시면서 헌법에서 주석제를 없애는것이 어떤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일치한 지향과 념원에 따라 위대한 장군님을 곧 국가주석으로 추대할 생각만을 해오던 그들이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전체 조선인민의 일치한 의사와 절대적인 지지에 의하여 높이 추대되신 우리 공화국의 초대주석이시였다, 우리 나라에서 주석은 곧 수령님이시다, 전 세계의 벗들도 우리 수령님을 존경심과 친근감을 가지고 김일성주석이라고 칭송하고있다, 주석이라는 말은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과 뗄수 없는것으로 우리 인민과 온 민족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있으며 김일성주석이라는 존칭은 세계인민들속에서 지울수 없는것으로 되여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전 인류의 친근하고 고귀한 명함이 된 김일성주석이라는 존칭을 조국청사에 영원히 기록하며 후대들도 주석이라고 할 때에는 오직 김일성주석 한분만을 긍지높이 칭송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이러한 립장과 자세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생존시와 다름없이 천세만세 높이 모시며 우리 나라에서 주석은 오직 김일성주석 한분만으로 력사에 영원히 빛내이도록 하자고 결심하였다고 언명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석의 직함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공화국의 창건자, 령도자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과만 결부되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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