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일화

말못하는 갓난아이도 맛은 안다.

주체104(2015)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애기젖가루철통도 보아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한 일군에게 철통을 만드는데 필요한 자재보장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이르신 후 애기젖가루의 질을 료해하시면서 그 전해에 있었던 일에 대하여 상기하시였다.

그때 그이께서는 공장에서 생산한 애기젖가루를 가져가시여 몸소 그 맛까지 보아주시였다.

그런데 제품의 질이 그이께서 바라시는 응당한 수준에 있지 못하였다.

이에 대해 이야기하시며 오늘 갈 때 견본을 가져가서 분석을 해보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자화자찬하지 말고 제품의 질을 세계적수준으로 더욱 높일데 대하여서도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갓난아이들도 말은 못하지만 맛은 안다고, 같은 우유가루라도 아이들이 이 공장의것보다 다른 나라의것을 잘 먹으면 이 공장의것은 맛이 없다는것이라고 하시였다.

아이들이 즐겨찾으면 질좋고 맛있는 제품이다.

이것이 바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정해주신 평가기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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