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일화

로동자들이 여기에 앉아야 한다시며

주체70(1981)년 6월말 함흥시를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새로 건설된 함경남도치과병원을 찾으시였다. 그이께서 어느한 치료실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거기에는 최신형종합치료대가 설치되여있었다.

그이께서는 이렇게 크고 요란한 치과병원은 아직 평양에도 없다고 하시면서 로동계급이 많이 일하며 생활하고있는 함흥에 이런 현대적인 치과병원을 건설한것은 정말 잘한 일이라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이때 수행하던 도의 한 일군은 이 기대는 다른 나라에서 대통령이나 왕과 같은 수반급들이 전용으로 리용하고있는 설비라고 그이께 설명해드리였다.

그이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며 우리 나라에는 왕이 없는데 야단났다고, 그러나 걱정할것은 없다, 우리 나라에서야 인민이 주인인데 인민들이 써야지 누가 쓰겠는가, 바로 로동자들이 여기에 앉아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후 함경남도치과병원에서는 다른 나라에서는 왕들만이 리용한다는 설비로 평범한 로동자들과 인민들을 치료하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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