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일화

수십년만에 푼 《수수께끼》

 《조선이 무슨 힘이 있기에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였는가.》

이것은 이전 뽀르뚜갈대통령 프란시스꼬 다 꼬스따 고메스가 오래동안 품어온 수수께끼였다.

서방의 고위정치인으로, 군사가로 널리 알려지고 한때는 나토사령부의 고관으로도 있은 그가 이러한 의문을 가지기 시작한것은 마카오주둔 뽀르뚜갈군 참모장으로 있던 1950년대 초엽이였다.

당시 조선전쟁에 참가한 《유엔군》 병사들의 휴식장소였던 마카오에는 여러 나라 군부의 장성들이 많이 모이군 하였다. 고메스가 그들과 자리를 같이 할 때의 기본화제는 전쟁에서 조선군대의 전과에 대한것이였다.

그는 그후 군부를 떠나 정계에 발을 들여놓고 동서고금의 여러 류파의 사상과 철학들을 연구하였다. 이 과정에 그는 조선의 주체사상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고 대하게 되였다.

그는 김일성주석을 만나뵙기 위해 두차례에 걸쳐 조선을 방문하였다.

1982년 봄 고메스를 만나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그가 알고싶어 하는 문제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사리정연하게 말씀해주시였다.

조선에서의 수령과 인민간의 관계를 말씀해주실데 대한 그의 무랍없는 청을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고 나의 전생애는 인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력사이다, 나의 투쟁력사는 인민들의 사랑, 인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인민들의 힘에 의거하여 투쟁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증명하여주고있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이날 고메스는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글로 남기였다.

《나는 마카오시절에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아있던 그것, 청소한 공화국의 군대가 조선전쟁에서 승리한 비결을 오늘에야 푼것 같다.   탁월한 령도자와 위대한 사상을 가진 나라는 언제나 강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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